백송교회, 이순희 목사와 가을 찬양 콘서트 개최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와 가을 찬양 콘서트 개최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9.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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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및 듀엣·트리오 합창에 합주까지..일곱 번째 콘서트 향연에 관객들은 '은혜속으로..'  

인천 백송교회(이순희 목사)가 가을을 여는 길목에서 찬양콘서트를 개최하며 성도들을 풍성한 은혜의 선율 속으로 이끌었다. 

백송교회는 지난 17일 교회 본당에서 ‘가을, 문을 열고’라는 주제로 찬양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을의 문턱에서 열린 이번 찬양 콘서트는 신선한 가을바람처럼 새로운 찬양과 구성으로 펼쳐졌으며, 성령충만과 내적치유, 빛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무대를 이었다. 이날 콘서트는 새로운 신곡과 함께 듀엣과 트리오 합창에 오케스트라 합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단아한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한 이순희 목사는 첫 곡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렀으며 이어진 신곡 '인생길 험하고 힘들어도'의 잔잔한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고, 이어, '빛을 발하라' 등을 선보이며 신나는 박자와 경쾌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흔들었다.

이순희 목사
이순희 목사

이번이 일곱 번째 콘서트인 이 목사는 이날도 3시간 30분 동안 무려 29곡을 선사했으며, 지친 기색이 없이 객석을 향해 웃음 지었고, 대구와 창원, 울산에서 온 관객들도 양손에 팬심을 한 껏 실어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콘서트는 뛰어난 게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세계적인 바리톤 김성훈은 '여정'이란 찬양으로 콘서트의 서막을 열었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색소폰 연주자 이만석 집사도 '은혜', '주만 바라볼찌라' 등을 애드리브까지 선보이며 연주했다. 또 두나미스 찬양단과 김성민, 박재하, 차유미 등이 출연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백송오케스트라는 백송교회의 저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각기 다양한 악기만 조화를 이룬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 직분을 초월해 연합을 이루었다. 유초등부부터 장년까지 오케스트라에 참여했고, 인천 백송교회 뿐만 아니라 대구 백송교회 성도들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무엇보다 이순희 목사와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가을을 여는 콘서트를 완성하게 했다. 

정병식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교목처장)은 “지금까지 콘서트도 베스트 였는데, 오늘 콘서트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였다”면서 “마음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관객들도 만족스런 소감을 남겼다.  

창원에서 온 최선미 씨(순복음창원교회)는 “창원에서 콘서트를 보기 위해 6명이 함께 왔다”면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달려왔는데 기대 이상의 은혜를 받았다”며 흡족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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