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107회 정기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부총회장 김의식 목사 추대 
예장 통합 107회 정기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부총회장 김의식 목사 추대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9.2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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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 관련안 더이상 다루지 않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가 20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제10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목사부총회장이었던 이순창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가 당선됐다.

이순창 목사는 목사부총회장이 총회장직을 승계하도록 되어 있는 임원선거 조례 규정에 따라 제107회기를 이끌어갈 총회장으로 세워졌다.

신임 이순창 총회장은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도하겠다”며 “다음세대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평화와 통일의 시대이어야 하고, 그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은 목사부총회장에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김의식 목사는 “예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다음세대를 위해 노력하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밖에도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상기 장로(고창 덕천교회)가 역시 박수를 받으며 이견없이 추대됐으며, 서기에 정훈 목사(여천교회), 부서기 손병렬 목사(포항 중앙교회), 회록서기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 부회록서기 박요셉 목사(좋은교회), 회계 문용식 장로(우이동교회), 부회계 김혜옥 장로(영주 동산교회)가 총회장 추천으로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총회에서는 명성교회 세습 관련 헌의안이 역시나 뜨거운 감자가 됐다. 3년 전 명성교회 세습을 사실상 허락한 제104회 총회 수습안 결의를 철회해 달라는 안건과 세습에 대한 교단의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안건, 그리고 세습 금지 교단법을 폐지해 달라는 헌의안이 동시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에 총회는 논의를 거듭한 끝에, 제주노회와 안양노회, 경기노회 등 6개 노회가 올린 104회 총회 결의 철회 헌의안은 폐기와 반려하기로 표결을 통해 결의했다(폐기 613표대 계속논의 456표). 세습금지법인 헌법 제28조 6항과 관련해서는 헌법위원회로 보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제106회기 총회를 이끌어온 류영모 전 총회장은 이임사에서 “총회의 정체성을 지키고 위상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고 돌아보며 “어느 것 하나 허투루 감당하지 않고 올바른 일을 바르게 했다고 자부한다”고 자평했다.

또한 올해 예장 통합 총회는 처음으로 총회 현장에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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