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총재 추대
이영훈 목사,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총재 추대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10.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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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GI 콘퍼런스, 여의도순복음교회서 10일까지 진행
이영훈 목사.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전세계 교회들의 성장을 이끄는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의 총재로 추대됐다. 

조용기 목사에 이어 총재가 된 이영훈 목사는 이로써 전 세계 25개국 목회자와 교회성장학자 등으로 구성된 CGI를 이끌며 전세계 교회들의 부흥과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CGI는 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영훈 목사를 신임 총재로 만장일치 추대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식 취임하게 되며 10여 명의 새로운 이사진들을 선임, 세대교체에도 나설 예정이다.

CGI는 1976년 11월 조용기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전 세계 교회와 공유하고 세계의 교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지금까지 전 세계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참여하며 성경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회 성장 전략들을 제시해 왔다. 그러면서 순복음교회들을 넘어 세계 기독교의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CGI는 매년 또는 2년에 한 차례 서울을 비롯한 세계 100여개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600여 차례가 넘는 교회 성장 관련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2022 보드 콘퍼런스(Board Conference)’를 개최하게 된다. 

특히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리는 ‘CGI 목회자 콘퍼런스’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프랑수아 포슐레(프랑스), 밥 로저스(미국), 헨드릭 볼스터(호주), 존 밀턴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가기로 해 교단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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