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은 저 높은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잘 다스리라고 명하신 창조물의 일부분인 가장 작은 피조물에 이르기까지 닿아 있습니다(창세기 1:28). 하나님은 “사람과 짐승”(시편 36:6)을 모두 지켜 주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시편 147:9). 우리는 해피 엔딩을 좋아합니다. 특히 자신과 관련된 일일 때 더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새들을 먹이시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실 거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태복음 6:25-26). 한 마리의 참새도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태복음 10:29-31).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맡겨야 할 염려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이 다른 사람들의 어떤 필요를 채워주길 원하실까요?
창조주 하나님, 크고 작은 창조물을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느끼게 하시니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하게 하소서. 작은 미물에게도 먹고 마시는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며 생명을 유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순응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을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가 필요한 것으로 근심하며 염려하지 않게 저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자족하며 감사하는 생활로 기쁨과 행복,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염려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영육 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약한 부분을 회복시켜 주시고 소생시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