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1명 “코로나 추가접종이 불필요”
국민 3명 중 1명 “코로나 추가접종이 불필요”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2.1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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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국민 피로도 높은 것으로 확인

 

코로나19 바이러스 7차 재유행을 앞두고, 국민 3명 중 1명은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절기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3%가 ‘코로나19 겨울철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6.0%, 60세 이상 17.1%, 감염취약시설 17.4%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0.4%는 올 겨울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심각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정작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6.9%로, 지난해 2월 조사(82.2%) 때보다 25.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 참여 의향이 없거나 아직 모르겠다고 한 응답자도 41.9%에 달했다. 접종을 꺼리는 이유로는 ‘감염예방 효과가 작아서’(63.0%), ‘백신이 안전하지 않아서’(51.8%), ‘백신 위험에 대한 피해보상과 지원이 만족스럽지 않아서’(37.5%) 순으로 답했다. 

특히 ‘2가 개량백신이 안전하다고 확신한다’는 응답은 41.6%로 절반 이하였고, ‘겨울철 추가접종 추진에 있어 보건당국은 공동체 이익을 위한 결정을 내린다고 확신한다’는 응답은 51.2%로 절반을 넘겼다. 

이와함께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코로나19 관련 주제가 너무 많이 언급되는 것에 지치고 질린다’(52.1%) 및 ‘주변에서 누군가 코로나19를 화제로 올리면 주제를 돌리거나 무관심하게 대응하게 된다’(40.9%), ‘더 이상 코로나19 이슈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35.3%)는 의견 역시 비중있는 답변으로 나오며, 코로나 상황에 대한 피로도가 상당함을 드러냈다.

또한 ‘증상이 의심되지만 자가 검사를 하거나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응답이 42.0%에 미치며,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대한 의무사항 인식도 낮게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 2873명 발생했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61명으로 집계됐지만, 설문조사 결과를 대입해보면 실제 환자는 이보다 2배 가량 많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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