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종료 후 후속조치 이어가
화물연대 파업종료 후 후속조치 이어가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2.12.1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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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종료된 9일 정부는 집회중 자동차 번호판 무단 분리자 34명을 형사고발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철강 및 석유화학 분야의 경우 전날(8일) 기준 운송을 거부한 69개 업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27개 사의 조사를 마쳤다. 시멘트 분야는 업무개시명령 이행여부를 조사해 전날 기준으로 운송사 31곳, 차주 738명 조사를 종료한 상태다. 미복귀자는 여전히 24명이 남아있다.

경찰청은 경찰관기동대 약 4500명, 수사⋅형사 1521명, 교통경찰 1386명 등을 배치했다. 또 화물차량 손괴⋅운송방해 등 혐의로 총 41건 60명을 수사 중이다. 특히 이 가운데 7명은 운송방해·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현장 체포했다.

업무개시명령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없이 업무 개시하지 않는 등 명령 위반한 조합원 2명에 대해서도 고발을 접수(7일·9일)한 상태다. 서울청과 강원청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재고 소진 주유소는 총 49개소로 전날 61개소보다 12개소 줄었다.

이날 화물연대는 조합원 투표로 집단운송거부 철회(찬성률 61.84%)를 결정하면서 지난달 24일 0시부터 16일째 이어온 집단 파업을 종료했다. 이들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전차종, 전품목으로 확대 △노동기본권 확대·화물노동자 권리보장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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