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2023 신년하례와 감사예배 드려
한교연, 2023 신년하례와 감사예배 드려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3.01.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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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새해에는 예수님만 바라보자” 권면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교연)이 신년축하 하례와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교연은 6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3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축하 하례회’를 가지며, 새해의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이영한 장로(상임회장)가 기도하고 홍정자 목사(서기)가 성경봉독한 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말씀을 인도했다. 전 목사는 한기총의 증경 대표회장으로서 이날 한교연의 신년하례에 참석해 설교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 목사는 하례회가 끝난 후 한교연 사무실에 들러 송태섭 대표회장 등과 함께 이른바 ‘광화문 애국운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설교에 앞서 자신이 펼쳐오고 있는 ‘광화문 애국운동’에 관해 설명한 후 “광화문 운동의 최고 업적은 정권교체 였다”고 자찬하며 “한교연이 일어나 예수한국 복음통일에 크게 이바지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특별기도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복음과 영적 성장, 악법철폐와 한교연의 화합을 위해 기도했으며, 정광식 목사와 이병순 목사, 이상호 목사, 김혜은 목사, 윤영숙 목사 등이 나서 인도했다. 천대훈 목사의 특별찬송과 총무 김고현 목사의 광고 후, 명예회장 원종문 목사가 축도하며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축하 및 하례’ 순서에서는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앞에 나서 좌중을 향해 크게 인사하며 신년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국악찬양위원장 구순연 선교사의 특별찬양 후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축사를 통해 새해를 축복했다. 김 목사는 “소통은 우리를 아름답게 한다”면서 “각계, 각 사회가 잘 소통할 때,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된다. 앞으로 한교연이 아름다운 소통과 함께 계속적인 희생과 섬김, 봉사로 한국교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어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신년사를 낭독했다. 신년사에는 코로나의 고통속에서도 지난 한해를 잘 감내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고백하는 한편, 새해에는 자만과 게으름을 회개하고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예수만을 바라볼 것을 권면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의 교단장, 총무, 회원, 사무처직원 간의 인사교환을 인도하고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맺었다.    

한편, 신년하례와 예배를 마친후 한교연은 전광훈 목사가 진행하는 '예수한국 복음통일' 운동과 국회 우파 200석 확보를 위한 애국운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MOU를 체결한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과 전광훈 목사(좌측).
MOU를 체결한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과 전광훈 목사(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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