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예배 드리고 새해 희망 나눠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장총)가 2023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새해 복음을 가득 품은 희망을 나눴다.
한장총은 10일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신년하례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코로나의 긴 터널 끝에 선 것을 언급하며, “이제는 복음의 빛이 되는 목회자가 될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새해의 목표로 “예배회복과 이단 배격,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교회가 될 것”을 기원했다.
신년하례식에서는 이영한 목사(총무)의 사회로 정서영 대표가 신년사를 전하고 증경회장과 법인이사, 임원 등이 단상에 나서 신년인사를 표했다. 케이크 커팅과 새해 덕담을 나눈 후 공동회장 송홍도 목사의 폐회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앞선 신년예배에서는 상임회장 천황 목사의 사회로 우상용 목사가 기도하고 정서영 목사가 설교했으며, 권오헌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정서영 목사는 신년사에서 “모든 연합기관들은 올 한해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의 연합기관으로 탄생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새해에는 소금과 빛으로 일어나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 은혜가 넘치는 가정을 이룰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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