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정기총회를 열고, 선교비전 축제인 ‘2023 NCOWE Ⅷ’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사랑의교회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단체의 활동에 기반을 다졌다.
먼저 KWMA는 오는 6월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NCOWE Ⅷ’ 준비에 관해 한철호 목사가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NCOWE에서는 ‘세계 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에 대한 이해와 나아갈 길’이라는 방향 아래, ‘선교와 거룩’, ‘한국선교와 세계 기독교’, ‘남겨진 과제, 발견할 과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 등 4가지 주제를 다루기로 했음을 알렸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KWMA는 회무를 진행하며 정기총회를 매년 1월 중에 개최하도록 돼있던 조항을, ‘회계연도 종료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이사장이 소집하도록 하는 등 정관을 일부 손봤다.
회무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여백 목사(주사랑선교교회)의 인도로,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가 기도하고, 신화석 목사(안디옥성결교회)가 마태복음 4장1~11절을 본문으로 ‘성령에게 이끌리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가 축도하고 마쳤다.
총회를 개최하며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이수영 목사는 “위기의 시대,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은혜를 믿으며 주어진 사역에 더욱 정진하자”고 인사하며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