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서울연회, 결식아동 위한 후원금 월드비전에 전달
기감 서울연회, 결식아동 위한 후원금 월드비전에 전달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3.0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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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ON푸드박스’ 캠페인 통해 모금한 1억 원, 월드비전 통해 결식아동 가정에 푸드박스로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이용원 감독)는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겨울방학 동안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돕기위한 것으로 1억원에 달했으며, 푸드박스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앞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소속 교회들은 지난 12월 한 달간, 방학기간 동안 결식 위험이 있는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방학을 위해 ‘사랑ON(온)푸드박스’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억원이었으며 지난 3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에 소속된 13개구 지역 내 결식 위험이 있는 1천 개의 가정을 선정해 1차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봉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 푸드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2월 중순에는 2차로 월드비전의 서울서부, 서울동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기감 서울연회 이용원 감독은 “지난 10월, 22대 감독으로 취임한 후, ‘더 가까이, 더 따뜻한 서울연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첫 후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또 아동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나눔 캠페인을 기획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동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신 많은 성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긴 겨울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아동들이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또 마음껏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월드비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00년부터 결식 우려가 있는 만18세 이하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들이 하루 한 끼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저녁 도시락을 지원하여 건강하게 보호받고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도시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6년부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를 시작해 전국 10개 학교와 협력하여 아동들에게 균형잡힌 조식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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