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를 드립니다"
"치하를 드립니다"
  • 전태규 목사 (감리교 31대부흥단장, 서광교회)
  • 승인 2023.0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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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감리교 동작지방 지방회에 부쳐
전태규 목사.
전태규 목사.

지난 1월 동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선교지를 다녀오느라 부득이 동작지방 교역자회의를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금년에도 변함없이 귀한 자리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과 공천위원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뜻깊은 사순절과 3.1운동 104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에 “살아나리라(시119:25)”는 주제 아래 제36회 동작지방 지방회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몇가지 치하를 드립니다.

첫째, 조용히, 말없이, 코로나 3년, 또한 감리사 2년 기간을 지내면서 순식간에 차세대 감리교회 영적 지도자로 우뚝 성장한 김한권 감리사님을 세우셔서 지방회를 깔끔하게 인도해주시고 재임기간에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방이 하나 되도록 힘써주신 감리사님께 치하를 드립니다. 

둘째,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양쪽에서 아론과 훌같이 감리사님을 잘도와 지방회를 준비하고 모든 회무를 완벽하게 기록하느라 수고해 주신 서기 송영광목사님과 부서기 한인수목사님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셋째, 지방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은혜로운 찬양, 주차관리, 안내 특별히 코로나를 핑개로 물만주고 굶겨서 보낼수도 있지만 영적교주와 같은 카리스마로 목회하는 박창두 담임목사님의 사랑의 리더십으로 태어나서 처음 영양가 높은 음식을 대접해 주신 하늘빛교회와 특별히 여선교회 위해 치하를 드립니다.

넷째, 지난 1년간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세워진 모든 사업을 어려운 시기에도 지혜롭게 훌륭하게 감당해 주신 각부 총무님과 또한 각 연합회 회장님들께 치하를 드립니다.

다섯째, 선한 싸움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시다가 은퇴하신 김승운, 한화옥, 서석호, 김진선, 이기헌, 송신일 장로님, 금년에 3년간의 연급과정을 마치고 안수받고 앞으로 일하실 전경수, 엄두열 두 분 장로님, 또한 새 시대는 새 사명을 우리에게 준다는 말씀을 믿고 새롭게 세우신 공창인 김동섭, 김용근, 손형준, 홍성진, 최근식, 신천 장로님, 저들의 소속된 교회와 가족들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난해 하나님의 부른을 받으신 허 건, 송조영, 정종훈 장로님의 속한 교회와 저들이 속한 가정에 하늘의 소망을 전하며 위로를 드립니다.

여섯째,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15년 이상 장기근속하면서 묵묵히 장로의 직임을 감당해 오시다가 오늘 상을 받으신 이기헌, 안익수, 권순교 장로님께 치하를 드립니다.

일곱째,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일이 일어나겠냐고 말하지만 예수가 탄생함으로 나사렛이 유명해 졌듯이 동작지방에서 무슨 큰 인물이 날수 있겠냐고 말하지만 도준순 감독님이 계시므로 유명세와 중량감 있는 지방이 된 것을 알기에 도 감독님과 그를 배출한 서울세광교회에도 치하를 드립니다.

여덟째, 오랜 세월동안 분열의 아픔을 겪어온 상도교회가 영국신사 장명수 목사님을 담임목사로 세워 화목함으로 이전영광을 회복할것으로 기대되어 장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치하를 드립니다.

아홉째, 농아가 3년 예수 믿으면 말을 한다는데 하고 싶은 의견들이 많이 있겠지만 사순절이고 지방의 평온을 위해 발언을 자제해주신 회원들에게도 치하를 드립니다.

열 번째, 지혜가 많이 부족하여 다 치하 드리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계속하면 더 잘할 것으로 믿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인내와 소망으로 모든 것을 소화 시키신 지방 회원들에게도 치하를 드립니다.

저 또한 매년 하다 보니 할 말은 많지만 내년을 위해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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