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기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응하는 설교 방안 연구 [9]
[논문 기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응하는 설교 방안 연구 [9]
  • 최광희 목사 (행복한교회)
  • 승인 2023.03.05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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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목사.
최광희 목사.

<8편에 이어..>

(3) 동성애와 각종 질병

동성애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에는 에이즈와 원숭이두창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항문성교를 하는 남성 동성애자의 장과 항문 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병을 총칭해서 ‘게이 장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1976년 케잘 박사 등이 처음으로 보고했다. 

게이 장 증후군의 증상에는 먼저 변실금이 있다. 변실금은 일반적으로 여성과 고령에서 발생하며 50세 이상의 환자가 77%를 차지한다고 아주대학교병원은 밝히고 있다. 하지만 항문성교를 지속하게 되면 괄약근의 손상으로 젊은 남성에게도 변실금이 발생한다. 

게이 장 증후군의 증상에는 변실금 외에도 곤지름, 치핵, 치루, 항문암, 직장염, 직장 주위 농양 등의 다양한 문제가 있으며 대장의 얇은 막이 찢어지면 HIV가 침투하기가 훨씬 쉬운 상태가 된다. 하지만 동성애 단체는 이런 문제를 의학서적에서 ‘게이 장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삭제하는 것으로 덮으려고만 하고 있다.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는 개발도상국에서나 유행하던 이질이 새롭게 유행하고 있으며, 역시 저개발국에서나 유행하던 A형, B형, C형 간염에도 매우 취약하다. 그리고 매독과 임질 등 각종 성병에 노출되어 있는데 그 증거로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신규 매독 환자의 83%가 남성 동성애자이며 영국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2015년 런던에서 보고된 매독의 90%가 남성 동성애자들에 의한 것이었다.

동성애자들이 이처럼 각종 질병에 취약한 이유는 동성애란 동성 간 성행위를 전제로 하는 동성연애이며 파트너를 바꾸는 주기가 짧기 때문이다. 김지연에 의하면 1983년과 1985년, 나아가 2003년에도 언론에서 동성연애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동성연애’를 ‘동성애’로 바꾸어 놓은 것은 동성애도 이성애와 같은 사랑의 한 형태로 오해하게 만드는 동성애자들의 언어 프레임이다. 그러므로 동성애의 실체가 동성연애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동성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동성애자가 되는 것은 환경적 요인과 잘못된 습관 등에서 비롯될 뿐, 동성애 유전자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므로 동성애자가 되는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며 자신의 결심과 노력, 상담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동성애자, 특히 남성 동성애자는 에이즈와 원숭이두창 및 각종 성병에 매우 취약하다. 그 모든 질병은 개인에도 위험하지만, 국가적으로 막대한 에이즈 치료비가 낭비되고 있다. 이 모든 사실을 고려할 때 동성애를 치료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그리고 국가적으로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마땅하다. 

설교는 개인 윤리에서 시작하여 가정 윤리, 그리고 사회 윤리에로 나아가며, 또한 정치적인 이슈들에게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John R.W. Stott(존 스토트)의 금언(金言)을 따라 설교자는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복음 안에서 해결할 수 있음을 분명하게 설교할 사명이 있다.

<10편에서 계속..>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회정책위원장, 행복한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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