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영화 추진을 밝힌 바 있는 ‘두루마리 예수선교회(회장 조운행, 부회장 임영술)’가 영화 ‘마라나타’의 제작 계획을 알렸다. 

선교회 측에 따르면, 영화는 2024년 하반기에 제작이 완료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순수익의 6%를 배당금으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라나타 영화제작 운영본부인 두루마리 예수선교회는 영화 요한계시록 제작과 관련해 영화를 홍보할 홍보요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홍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3개월이며,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도 교부한다.

두루마리 예수선교회는 1차로 지난 1일 664명이 교육을 받고 수료식을 가졌다. 현재 2기 아키데미 과정 자문위원을 모집 중이며, 전국 읍, 면, 동 지역의 목회자들을 지역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앞서 선교회는, 지난해 12월 영화제작 출범식을 가지며 ‘벤허’보다도 위대한, 역사상 최고의 걸작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선교회는 영화 ‘마라타나’ 제작에 앞서 오는 7월에 단편영화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상영하며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본 영화 또한 제작 완료와 동시에 영화관은 물론 각종 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임영술 부회장은 “영화 ‘마라나타’ 제작을 위해 제작진이 성지순례 등을 가지며 검증과 자료수집에 나서고, 국내 요한계시록 연구단체들을 찾아 검증하는 과정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836-0691

최선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