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힘 합쳐 새로운 국민의 나라 만들자"
윤석열 대통령 "힘 합쳐 새로운 국민의 나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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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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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 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기득권의 집요한 저항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길, 나라 혁신의 길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기득권의 집요한 저항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길, 나라 혁신의 길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일산=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당원들의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자며 화합의 메시지를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 취임 후 처음으로 당원들을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당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새롭게 선출될 지도부에 뜨겁게 박수를 보내자면서 정부가 출범한지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우리의 헌법정신인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역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의 자율과 개인의 창의 존중, 자유와 공정의 출발점인 법치, 첨단 과학기술 혁신과 국가 전략 산업의 육성,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 연대와 협력, 그리고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를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모두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의 목소리, 강력한 국가 안보를 통해 평화를 지켜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 "시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우리의 제도를 선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야 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는 기득권 이권 카르텔을 확실하게 뿌리 뽑아야 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세대를 위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하고 노조 회계의 불투명, 산업현장의 고용세습, 폭력과 불법에 단호히 대처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보였다.

특히 "기득권의 집요한 저항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길 나라 혁신의 길을 포기하거나 늦춰서는 안 된다"며 "당의 위기 나라의 위기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는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도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게 우리 당이 국민으로부터 더 사랑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도부와 우리 모두가 하나 돼야 하고 우리 국민의힘 당내 선거에선 승자도 패자도 없다"며 "우리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 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끝으로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힘 합쳐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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