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42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교육청, 42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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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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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학습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배울 권리 보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사진=국제뉴스DB)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사진=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전문적인 학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늘13일(월)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42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0년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작년까지 초중고 약 1,600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였다. 올해는 지원 확대를 위하여 전문지원기관을 작년보다 14개 늘려 총 41개 기관(난독 19개, 경계선 지능 22개)으로 확대 지정하고, 특별히 서울시 산하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도 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매칭 및 학생 성장 관리를 지원하며, △전문지원기관은 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진단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은 학생 지원 사례 공유 등 학생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난독·경계선 지능 관련 진단 및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학교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지역학습도움센터로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선택한 전문지원기관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한 명의 아이도 놓치치 않는 인권으로서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학습지원 기관을 발굴하고 연계 지원하는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sharika0819@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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