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6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를 통해 청구권포기 댓가로 받은 달러로 경부고속도로도 건설하고 포항제철소도 지어 이 땅의 산업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운을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야당과 대학생들의 격렬한 반대와 시위로 위수령까지 선포하는 홍역을 겪었습니다. 2023년 한일 국교 정상화는 북핵위기 속에 한.미.일 자유주의 경제,안보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징용배상 제3자 변제안을 발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ㅣ.
나아가 그는 "60여년 전처럼 야당은 또다시 이완용을 들먹이면서 반대에 나서고 일부 지식인,시민단체들은 이에 동조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때와는 달리 많이 순화된 모습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그만큼 국민의식이 성숙했고 그 당시 피해세대들이 대부분 작고 했기 때문인가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잊지는 말고 우리 가슴 속에 묻어 둡시다."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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