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튀르키에·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
사랑의교회, 튀르키에·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3.03.2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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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 지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모금을 통한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교회는 18일 부흥헌신토요비전새벽예배에서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사랑의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교회는 유엔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사랑의성금으로 각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천만 원)를 기부했으며, 성금은 교회의 담임 오정현 목사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윤선희 대표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전혜경 대표에게 각각 전달했다.

오정현 목사는 전달식에서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의 모습을 보일 때 더욱 진실되게 보이게 된다”면서 “그것이 크리스천인 우리의 가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을 위로하고 사랑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증명되는 것”이라며 “더 크고 강할 때가 아니라 더 실력있고 똑똑할 때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실 때 또 그 사랑을 통하여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고 세상의 소금이 된다”고 강조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윤선희 대표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전혜경 대표는 “사랑의교회가 헌신한 귀한 정성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앞서 지난 2월 19일 주일예배 시간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사랑나눔헌금을 통해 모아진 사랑의교회 성도들의 온정어린 마음이었다.

사랑의교회는 이번에 전달한 총 20만 달러 외에도 소속 교단인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권순응 목사)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헌금 모금’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의 회복을 위해 총 3억 6천 여 만 원을 기부한 셈이다.

이날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소명을 가지고 이 땅에 복음이 주시는 사랑의 능력이 세계로 퍼져나가도록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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