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한반도와 복음화 사명을 추구하는 ‘에이미션’이 ‘Home & New Coming day’를 갖고 사명의 다짐과 회원간 친교를 나눴다.
에이미션은 남북민(남한사람과 탈북민)과 다문화 주민 등이 구성원이 되어 통일 멤버십을 구성하고 통일을 위한 마인드와 문화, 의지를 확산하며 복음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단체다. 남과 북, 한국사회의 소통과 연합을 위한 통일마인드를 제공함으로써 통일 한반도와 복음화의 사명을 추구하고 있다. 단체는 ‘모든 사람 1천원 운동’과 탈북민 정착 및 지원, 통일문화 언론활동, 정세 및 정보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이미션은 11일 극동방송 죠스테이블에서 ‘Home & New Coming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역에 대한 다짐은 물론 회원 간 친목과 교제 및 위로를 위해 마련됐다.
이영옥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찬양 및 경건회’ 예배에서는 미전도 종족과 북한선교를 담당하는 박원철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유춘환 에이미션 이사가 성경봉독한 후 소프라노 이석란 교수와 피아니스트 채지은 교수의 특송에 이어 조건희 목사(예능교회)가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사무총장 정철홍 목사의 ‘안내 및 소개’에 이어 기성 북한선교위 위원장 유병욱 목사가 축사하고 초대 이사장 이성오 목사(영문교회 원로)가 축도 한 뒤 마쳤다.
이어진 2,3부 ‘식사 및 교제, 문화행사’ 순서에서는 참석 회원 간 친교와 교제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가운데, 강수현, 김명주, 이경, 박성건, 박규림, 강은정, 김상운 학생이 나서 기타연주와 가창을 더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마지막 4부에서는 기념 토크쇼가 진행됐다. 정철홍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는 북한 김일성 대학 생물학과와 만청산연구소 출신 김형수 집사가 강단에 오르며 ‘탈북민과 함께하는 에이미션의 복음통일 비전’을 주제로 발제와 토크쇼를 이었다. 김 집사는 사)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에이미션은 복음을 위한 ‘함께가는 통일의 길 in Jesu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역의 참여와 후원을 위한 ‘체리나눔’ 앱을 만들고 동참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mission.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