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 전태규 목사 (감리교 31대 부흥단장/서광교회)
  • 승인 2023.05.2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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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규 목사.
전태규 목사.

기적을 믿으십니까?

저는 오래전 모 그룹의 총수였던 한 분의 일대기를 기록한 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장애가 앞에 있을 때마다 ‘그래 두고 보자! 장애란 뛰어넘으라고 있는 것이지, 걸려 엎어지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장애를 극복 하였습니다. 그는 과거 인천 부두에서 막노동하던 시절을 회상하였습니다. 그가 머문 노동자 합숙소는 그야말로 빈대 지옥이었습니다. 몸은 피곤해 죽을 지경이었는데. 빈대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꾀를 내어 밥상을 놓고 그 위에 올라가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뜸한가 했더니, 이내 밥상 다리를 기어 올라와 물어뜯었습니다. 다시 머리를 써서 밥상 다리 네 개를 물 담은 양재기 넷에 하나씩 담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그는 쾌재를 부르며 하루쯤 잠을 편히 잤는데 또다시 빈대가 물어뜯기 시작하였습니다. 불을 켜고 도대체 이 빈대들이 무슨 방법으로 기어 올라와 괴롭게 하나 살펴보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빈대들은 네 벽을 타고 천정으로 기어 올라간 다음 사람을 목표로 뚝 떨어져 목표를 달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하길 “빈대도 물에 잠긴 양재기라는 장애를 뛰어넘으려 그토록 전심전력으로 연구하고 노력하여 목표를 이루는데 나는 사람이 아닌가”라며 말을 맺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셨을 때에 귀신 들려 불과 물에 자주 넘어지는 흉악한 고통을 받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 사람은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소서”하며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아들의 병을 고침 받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첨단 의학으로 종종 고치는 일이 있지만 예수님 당시의 의술로는 불가능하였습니다. 이런 아들의 안타까운 문제를 보신 예수님은, 요청하는 아버지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시면서 귀신을 꾸짖어 내시며 귀신이 그 아이에게서 나가고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언제나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때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때로 어려운 일을 만나고 절망이 우리에게 찾아온다고 해도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나갈 때 우리는 다시 새롭게 일어설 수가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하나님께서는 이런 능치 못할 일을 하시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우리 영혼이 죄악에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병을 고쳐 주시기도 하셨지만, 때로는 숨으셨던 것입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으셨지만 참으로 고쳐야 할 것은 죄의 문제요, 멸망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새로운 능력이 위로부터 임하여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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