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신앙과 성령의 임재 간구
기감 서울남연회 동작지방 선교부가 웨슬리 회심 285주년을 기념해 연합성회를 가졌다.
21일 서울 동작구 서울세광교회(도준순 목사)에서 개최된 성회에서는 감리교 서울남연회 동작지방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 웨슬리 신앙과 성령의 임재를 염원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선교부 총무 이동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회는 사평부 총무 안익수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여선교회연합회장 최은주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유병용 목사(브니엘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기적에 도전하라(왕하2:7~14)’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유 목사는 “기적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성경 속 엘리사를 사례로 들었다.
유 목사는 “사람은 육체의 눈과 지식의 눈, 영혼의 눈 3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성경 속 엘리사는 특히 영혼의 눈이 떠진 사람이다”면서 “영혼의 눈을 뜬 엘리사가 갑절의 능력을 받은 비결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알았고,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으며, 항상 부르짖어 기도했다”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엘리사와 같이 영혼의 눈을 뜨고 하나님을 사모하며 열심히 기도해 하나님의 기적에 도전하라”고 권면했다.
하늘빛그레이스워십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배영준 목사(흑석동교회)가 특송하고, 도준순 목사가 축도하며 순서를 모두 마쳤다.
주최측은 이번 연합성회 개최를 위해 힘써준 동작지방 최순원 감리사를 비롯, 장소를 제공한 서울세광교회 성도와 도준순 목사, 설교자 유병용 목사 및 모든 순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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