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계명
가장 큰 계명
  • 전태규 목사 (감리교 31대 부흥단장/서광교회)
  • 승인 2023.05.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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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규 목사.
전태규 목사.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바로 사랑입니다.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의 가장 큰 계명입니다. 하나님 사랑의 최상의 표현이 무엇입니까?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예배입니다. 그렇다면 이웃 사랑의 최상의 표현은 무엇일까요? 바로 전도입니다.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함으로써 죽은 영혼을 살리는 전도입니다. 

전도가 이웃사랑의 최상의 표현인 것은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사랑도 이웃사랑이 틀림없습니다. 억압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고 가난한 자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병약한 자에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일은 이웃사랑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당연히 힘써야 할 일이지만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수준에 머문다면 사랑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웃사랑의 본질은 그들의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그 후손 된 모든 인생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죄 가운데 태어나는 죄인들이고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몸은 숨을 쉬고 움직이고 있지만 그 영혼은 죄로 말미암아 생명이신 하나님과 단절된 죽은 영혼입니다. 죽음이 가는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지옥 불 못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리 자유를 만끽하도록 도와주고 물질의 부요를 누리게 하며 강건한 몸을 지니도록 도와줄지라도 그에게 예수 생명이 없다면 결국은 지옥 불 못에 던져지는 것인데 이를 모른 척하고 그냥 지나친다고 하면, 그것을 어찌 참다운 이웃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한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면, 어떠한 도움보다 그 영혼이 지옥 불 못에 던져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식이 아무리 지극정성으로 부모님을 섬김으로 효자상까지 받고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데도 부모님을 지옥 불 못에 던져지도록 방관하고 있다면 어찌 그것을 진정한 효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 부모를 사랑한다면,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그 영혼이 지옥 불 못에 던져지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떻게 하면 지옥 불 못에 던져질 이웃의 영혼을 구원해 낼 수 있을까요? 방법은 오직 하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불의한 죄인으로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죄인으로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의 값을 치르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대속의 죽음을 겪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해 주심을 감사함으로 생각하시면서 이 빚을 갚기 위해 전도에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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