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교회를 비하할 때 “할렐루야, 아멘”을 조롱 조로 외치면서 히히덕거립니다. 이것은 교회가 ‘할렐루야, 아멘’의 참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멘’의 뜻이 무엇입니까? ‘아멘’의 뜻은 ‘진실로 그러합니다. 그렇게 되어지이다’라는 뜻이고 ‘할렐루야’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아멘’은 주시는 말씀이 어떠한 말씀이든지 가감 없이 기쁘고 즐겁게 그리고 감사하면서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신앙 고백입니다. ‘할렐루야’는 어떠한 사건을 만나든지 그리고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역시 기쁘고 즐겁게 감사하면서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신앙 고백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100% 옳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100%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전적으로 따르겠습니다”라는 신앙 고백입니다.
성도들이 “내가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할 때 어떠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입니까?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할 때의 그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편재하시는 무소 부재의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지혜가 무한하신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영원토록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한없이 선하신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을 쉼 없이 이루어 가시며 그 사랑의 계획을 이루시는 과정에서 한 치의 실수도 없는 완벽하신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어떠한 사건을 만나게 하시고 어떠한 환경으로 인도하시든지 “아멘, 할렐루야”로 화답하며 따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또 하시는 일은 다 옳고, 다 선하고, 다 아름답고, 다 복되고, 다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는 ‘예’만 있을 뿐, ‘아니오’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일에 “아멘, 할렐루야”로 하나님을 따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아멘”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아멘이 없는 불순종은 우상 숭배에 버금가는 죄라고 했습니다. 순종하면 살고 큰 복을 받아 누리게 되지만, 불순종하게 되면 화를 당하고 저주를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아멘, 할렐루야”로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