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파 인문학 최고위 과정 총원우회(회장 이성환) 주관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3년간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연초에 개최한 총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하기로 의결한 후 임원진을 포함한 기수별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송파구 관내에 거주하는 4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초대됐으며, 사전에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 조리, 배식조, 식기 세척조, 안내 및 배웅 등 각각의 업무를 분담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송파 인문학 최고위 과정 총원우회는 지역 봉사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삼계탕 나눔 외에도 다음달 10일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돕기위해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단체는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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