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규 목사 설교

기감 중부연회 고양지방회 사회평신도부가 평신도주일을 맞아 연합성회를 가졌다.
45회째를 맞은 연합성회는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능곡교회(오인석 목사)에서 ‘영성회복, 교회회복, 세상의 빛’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성회에서는 유승렬 장로의 사회로 조완희 장로가 기도하고 전태규 목사가 ‘회개한 그리스도인’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에게 회개는 신앙 입문의 첫 관문이다”면서 “윌리암 제임스는 ‘최고의 회개란 과거를 청산하고 올바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서두하며, 신앙인으로서 회개의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전 목사는 “본문 빌레몬서는 바울이 A.D 60~61년경 로마옥중 골로새의 한 신자인 빌레몬에게 보낸 옥중서신이다”면서 “빌레몬의 노예 오네시모는 주인의 돈을 훔쳐 로마로 도망갔는데 바울의 인도로 회개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통해 결국 은혜를 나누었다”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웨슬리와 바울, 그리고 야곱처럼 회개를 통해 성령을 받고 변화하는 삶을 살자”고 권면했다.

박영식 장로의 헌금기도와 이광운 장로의 광고 후, 오인석 목사가 축도하며 예배와 성회를 모두 마쳤다.
한편 성회를 마친 뒤 순서자 및 관계자들은 공동체의 친교 및 교제인 코이노니아를 갖고 영적 성장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