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죽이기는 ‘김대중·노무현 죽이기' 닮았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이재명 죽이기는 '김대중 죽이기', '노무현 죽이기'를 닮았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김대중을 죽이려는 세력, 김대중을 지키려는 세려 중 결국 김대중을 지키려는 세력이 끝내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을 죽이려는 세력, 노무현을 지키려는 세력 중 결국 노무현과 함께한 세력이 역사 속에서 승리했다"면서 "이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단시 14일 차, 단시 중에도 무모한 검찰 독재정권은 정적제거, 야당탄압, 이재명 대펴를 두 번씩이나 소환조사했다"고 비판했다.
또 "김대중 내란음모조작 사건처럼 이재명 죽이기 공작, 조작이 횡행한다며 이재명 죽이기는 김대중 죽이기, 노무현 죽이기'를 닮았다"면서 "많은 국회의원들께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며 하루빨리 단식을 멈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민주당부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싸우는 것이 급선무"라며 "민주당이 똘똘 뭉쳐 무도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맞서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이재명을 지켜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