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는 제34회 김해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해시민의 종, 서부문화센터, 김해문화의 전당 등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관하는 제34회 김해예술제는 ‘예술과 함께하는 공감’라는 슬로건으로 김해예총산하지부 및 예총특별위원회의 공연(영화, 가요, 어울림한마당, 국악, 음악)과 전시회(미술, 시화, 사진)가 개최된다.
오는 15일 오후7시 김해시민의 종에서 개막식 개최 후 우리에게 친근한 영화와 드라마 OST 공연 ‘영화음악회’가 이어진다.
16일 오후6시에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김해가요제 및 가요콘서트’, 17일 오후5시에는 문화예술에 열정 가득한 생활예술인들의 무대 ‘어울림한마당’과 오후7시에는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국악울림’ 펼쳐진다.
10월 18일 오후7시 30분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해설이 있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31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2,3전시실에서 미술·문인·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미술전, 시화전, 사진전이 개최된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예총으로 하면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김해예술제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받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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