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김의식 목사· 목사부총회장 김영걸 목사· 장로부총회장 윤택진 장로 등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8회 정기총회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출 15:26, 사 53:4-5, 살전 5:23)’를 주제로 19일 서울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개회했다.
총회는 총 1,500명의 총대 중 과반수인 1,089명(목사 750명 중 524명, 장로 750명 중 565명)이 참석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임원선거에서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 교단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세웠다.
또한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은 단독 출마한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와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가 투표 없이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예장 통합은 선거를 통해 부총회장을 결정하고 나머지 임원은 총회장이 임명한다.
이날 총회장이 임명한 임원으로는 서기에 조병호 목사(서울강남노회), 부서기 김성철 목사(서울서북노회), 회록서기 장승천 목사(대전서노회), 부회록서기 조현문 목사(포항노회), 회계 정성철 장로(서울강북노회), 부회계 송정경 장로(서울남노회) 다.
한편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예장통합 정기총회에서는 위임목사와 단일목사 제도 단일화, 부목사의 위임목사 승계 제한 완화, 목사의 청빙과 연임 청원 등에 관해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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