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5년 지난 지금 우리만 일방적으로 지키고 있고 북한 도발 끊이지 않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9.19 남북합의는 상호 존중이라는 기본 원칙이 무너진 반쪽짜리 가짜 평화"라고 논평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9일 오후 오늘부터 5년 전인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양공동선언을 채택하고 군사적 우발 충돌 방지를 목저그로 군사합의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합의 당시 문재인 정부는 '사실상 불가침 합의서'라며 평화를 강조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우리만 일방적으로 지키고 있고 북한의 도발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사실상 가짜 평화 합의서로 전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지금도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9.19 남북 합의는 상호 존중이라는 기본 원칙이 무너진 반쪽짜리 가짜 평화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짜 평화 군사합의에 서명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 평화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퇴임하면 잊혀지고 싶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소망도 가짜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제라도 9.19 남북 군사합의를 전면 재검토하고 경제, 안보, 법치 등 문재인 정부에서 자행한 가짜 정책들을 하나둘씩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