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통해 복음주의 정체성 주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단체의 신앙적 입장문을 발표하고, 신앙 정체성이 복음주의에 에 기반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한기총은 25일 대표회장 및 회원사 일동 명의의 신앙 입장문을 발표하며 “한기총의 정체성에 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고, 한기총의 미래에 대하여 염려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이에 한기총의 입장을 확실하게 선언한다”고 했다.
덧붙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지상교회에 부여된 공동사명을 함께 수행하기 위하여, 복음주의적 신앙과 결단을 확인하고,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기독교 앞에 우리의 신앙적 입장을 확실하게 밝힌다”며 “또한 이와 함께하는 모든 교단과 교회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안전과 한국기독교의 발전과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기총은 W.C.C.와 W.E.A.를 철저하게 배척하고, 종교 혼합주의와 종교 다원주의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철저하게 배척하는 한편, 동성애를 철저하게 배척하고 복음주의적 신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안전과 신앙의 자유를 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확실하게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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