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KBS 라디오 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서 밝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주지역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25일 오전 KBS 라디오 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제주 지역구 출마 요청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 제주 4.3을 많이 챙기고 이재명 대표가 계양에서 출마하며 김포공항 이전을 공약했을 때 제주도 입장에서 문제를 제기해 지역민들의 호응이 있었다면서도 제주도는 출마를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4·3의 아픔이 있는 상황에서 위기론이 최근 더 커져 수도권 위기론에 더해 제주도당 차원에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노원구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용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지난 22일 제주시 연동 소재 국힘 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준석 전 대표를 제주지역으로 출마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중앙당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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