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41개 국가 양자회담 토안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외교와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담에 집중했다.
김기현 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 최다 기록에 거론될 정도 영수회담을 가지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대통령 활약은 단순히 엑스포 유치 화돌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세계와 공유하면서 유리 경제외교도 커다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며 국회도 더 많은 힘을 모아야함을 강조했다.
또 "주말 사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서로가 중요한 이웃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존중과 호혜, 공동의 이익에 따른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정권의 굴욕적 사대주의, 굴종적 대북 관계 시대에서 이제는 탈피하여 당당한 주권국가로서 주권적 외교로 펼쳐 나온 윤석열 정부의 기조가 긍정적 효과로 이어져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한덕수 총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면담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방한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각에서 정부의 외교 전략이 미일에 치중해서 중국을 소홀히 한다는 비판을 했는데 이와 같은 일들을 보면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난 8월 중국 정부가 6년 말에 한한령을 해제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윤석열 정부는 한중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언급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북·러 무기거래 회담에 중국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어나갈 적기이며 이런 면에서 시진핑 주석이 먼저 방한 얘기를 꺼낸 것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대통령과 총리께서 국익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며 민주당이 총리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너무나 황당한 발목자기였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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