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도로교통공단 통합DB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국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하후 평균 207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충북지역 내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9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 교통사고에 대해 세부분석 결과,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연휴기간 총 사고건수는 450건으로 하루 평균은 90건 교통사고가 발생해 연간 하루 평균 24건 보다 3.7배 많았다.

사고유형별로 전체 450건 중 차대차 367건으로 사고건수 중 8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법규위반별은 전체 450건 중 안전의무불이행이 238건으로 전체 53%를 차지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2시~6시 사이에 120건 발생으로 하루 중 2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이은숙 지역본부장은 “고향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안전운전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인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하고 평안한 한가위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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