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인식의 오류이고 정세 판단의 미숙...현실 무시의 바램은 현 구도 바꾸기 어려워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11일 "1.15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 간데 대한 반감과 중심 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 주고 있고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 따라서 대구에서 이준석,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거다. 그리고 대구에서 18대 친박연대 바람이 분 것은 친이계의 공천 학살과 유력한 차기 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준석 신당은 전혀 대구 민심을 가져갈만한 하등의 요인이 없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상황인식의 오류이고 정세 판단의 미숙이다. 현실을 무시하는 바램만으로 현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 비례대표 정당에 올인 하는게 맞지 않겠나?"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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