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및 R&D 예산 관련 현장간담회서 약속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 가장 핵심적인 토대는 과학기술에 있다"며 R&D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15일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및 R&D 예산 관련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져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있고 지속적 성장, 발전도 가능할 것인데 어처구니없게도 계속 증액돼 왔던 R&D 예산을 대규모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삭감해서 현장의 연구개발에 매우 큰 지장을 초래하고 또 일부 연구원들에게는 생계의 위협을 가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의 예산 삭감을 거듭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최근에 3% 경제성장을 회복하자라고 말씀드리고 있고 3% 경제성장 회복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가능한데 여기에는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책방향 전환과 재정 투자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이 이번 예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R&D 예산 복원에 당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