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광내기 예산 채우려"
김기현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광내기 예산 채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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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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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취업진로 및 일 경험지원 예산 2382억원을 일방적 전액 삭감 등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예산안에 민주당은 묻지만 난도질을 일삼고 뻔뻔하게 이재명 대표 광내기 예산으로 채우려 하고 있다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예산안에 민주당은 묻지만 난도질을 일삼고 뻔뻔하게 이재명 대표 광내기 예산으로 채우려 하고 있다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나라살림을 막무가내로 난도질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기현 대표는 20일 오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사건건 틈만나면 국회에서 완력행사를 반복해온 민주당이 예산 역시 마음대로 자르고 더하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고질적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주당의 청년예산 삭감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청년 취업 진로 및 일 경험 지원 예산은 2,382억 원을 일방적으로 전액 삭감시켰고, 공정 채용 문화 확산 예산 역시 일방적으로 감액시켰다"고 꼬집었다.

김기현 대표는 청년들에게 질 높은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산도 민주당이 통째로 날려버렸고 공정한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예산의 일방적 삭감도 도를 넘은 수준"이라고 힐난했다.

여기에 "청년들에게 각종 정책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구축 예산 역시 전액 삭감을 주장하고 있고 주거, 교통 정책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정책 진흥예산도 민주당 주도로 감액됐고 정부가 편성한 청년 예산 80%가 삭감됐다는 분석도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막무가내로 도려낸 빈 곳에 이재명 대표의 생색내기 예산으로 채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홍보용인 지역화폐 예산은 소비 진작 효과가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아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는데 민주당은 무려 7053억 원이나 정부의 동의 없이 불법증액시켰다"고 비난했다.

또 "여야가 함께 R&D예산 보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도 민주당은 원전관련 R&D 예산은 삭감을 주장하는 등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일갈했다.

김기현 대표는 "재정건전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하면서 꼭 필요한 곳에 보다 두텁게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예산안에 민주당은 묻지만 난도질을 일삼고 뻔뻔하게 이재명 대표 광내기 예산으로 채우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나라살림을 민주당이 내년도 총선 홍보비정도로 생각하고 있느냐"며 "민주당은 공당다운 자세로 돌아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정상적으로 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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