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이재명, 연동형 비례대표제 힘 모아달라"
손학규 "이재명, 연동형 비례대표제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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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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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개정 문제 등 현안 기자회견 통해 나라가 어려울 때 '선국후당'의 정신 가져야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도 개정 문제와 당면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도 개정 문제와 당면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은 4일 "연동형을 병립형으로 회귀시키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이는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공고화하고 정치적 대결구조를 심화시키는 커다란 후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질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입법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 선거제도 개정 문제와 당명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이 정치의 목표라고 해서 선당후사가 최고의 덕목으로 칭송되지만 나라가 어려움 이때 우리는 선국후당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법리스크에 움츠러진 당을 살리느라 정부와 대통령에게 탄핵이다 특검이다 해서 공격을 퍼붓지만 민주당은 민주당의 자존심과 긍지, 지도자의 체면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을 지낸 사람을 분당을 제쳐놓고 인전에 공천하고 그로 인해 당 전체가 사법리스크의 올가미에 엮여 있는 데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세울 때라며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은 진정한 민주당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민주당을 똑바로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께서 나라를 잘 다스려 주시기를 바랐고 그렇게 기대했다. 그러나 지금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은 온 국민을 끌어안고 나라를 하나로 통합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자리다. 검찰 출신으로 범법자를 상대하기가 심정적으로 어렵다고 하더라도 의회 민주주의 국가에서 야당의 대표를 상대하고 소통하는 것은 국정 책임자인 대통령의 의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정운영의 실무자를 선정함에 사적인 인연을 따라 전문성과 능력을 중심으로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은 국정 최고 운영자의 중요한 책임"이라면서 "나의 반대자는 물론이요 잘못을 범한 일이 있더라도 국가의 통합을 위해서 품어안고 배려함은 국가 지도자의 핵심적 함량"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지금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난맥상을 거울 삼아 국정운영에 진정한 반성과 획기적인 전환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끝으로 "나라 걱정 없이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정부와 정치권에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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