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지구촌 복음과 선교 확장 이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지구촌 복음과 선교 확장 이끈다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5.0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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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및 제30회 세계교회성장대회 CGI 콘퍼런스 개최
기자간담회에서 교회가 개최하는 주요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3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회가 개최하는 주요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지구촌 복음화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세계선교의 기틀을 다지기위해 연이어 국제적인 행사를 갖는다. 오는 5월 29일 있을 글로벌 순복음 선교사들의 축제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와 하반기에 개최될 세계교회 부흥을 이끌 제30회 세계교회성장대회 CGI 콘퍼런스가 그것이다. 

먼저,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Let us ride the waves of revival through grace alon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 파송된 650여 명의 순복음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교의 역량을 다지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방침이다. 

대회는 29일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시작해, 50주년 기념 선교백서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또한 이영훈 목사와 횃불트리니티 신대원 전 총장 김윤희 교수가 강사로 서며 선교사 수련회도 연다. 

이와함께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기도성회 및 순복음세계선교비전선포식과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가 진행하는 선교사자녀캠프도 있다. 그밖에도 크루즈만찬기도회와 선교전시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67개국에 676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264개의 교회를 세워 복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단일교회로는 최대규모다. 

교회는 이번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통해 지구촌 선교사들에 역량 강화와 동기부여, 효과적인 전략을 공유해 선교대국의 위상은 물론 강력한 선교동력을 심어줄 방침이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10월 전세계 유력 목회자와 설교자 등 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국제교회성장연구원(Church Growth International; CGI) 주최 세계교회 성장대회를 개최한다.  

국제교회성장연구원은 1976년 11월 성경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을 해석하여 전 세계의 교회 성장을 돕고자 설립됐다. 창립자인 고 조용기 목사의 비전과 꿈으 토대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성숙한 교회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영훈 목사가 2022년 총재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부흥의 시대, 새로운 세대의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180여개 국가에서 1만 8,000여 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CGI는 매년 세계주요 도시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수년 동안은 코로나19이 팬데믹영향으로 새로운 부흥의 동이 터 오기를 숨죽여 기다려왔고 마침내 제30회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Revival with the Holy Spirit’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목회자들의 강의와 간증을 통해 교회 부흥의 비전과 노하우를 나누고 한국과 전세계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전세계 교회는 지금 다시 성령이 주시는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을 직접 와서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방한 인사로는 세계하나님의성회(WAGF) 도미닉 여 목사를 비롯해 세계복음연맹(WEA)사무총장 굿윌 사나 박사,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장 윌리엄 윌슨 박사, 전 미국 트럼프 행정부 복음주의자문위원장 폴라 화이트 미니스트리 총재 등이다.   

이와관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3일 본당 베들레헴성전에서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교회가 앞으로 진행하게 될 주요 행사들에 대해 알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세계교회 성장대회인 CGI 콘퍼런스에 대해 “30회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면서 “전세계 메가교회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3대 교회연합 단체인 WCC, WEA, PWF 가운데, WEA와 PWF의 대표가 오기로 했다. 이는 13억 인구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대표들이 오는 것이기에 주목할 만하다”고 대회의 의미와 무게를 알렸다. 

덧붙여 이 목사는 “대회의 마지막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며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도 갖는다. 1만명 정도 목회자를 대상으로 사흘간 진행할 예정이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목사는 이날 한국교회 선교에 관한 철학도 전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량있는 현지 지도자를 세우는 일이다”면서 “과거 우리는 보내는 선교가 우선이었다면, 앞으로는 세우는 선교, 즉 역량있는 선교사를 세우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에 대한 선교정책을 또한 중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그들이 훗날 본국으로 돌아가 복음을 퍼트리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저출산 관련 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타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가 저출산 해결에 나서게 된다면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 지원 등 파격적으로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 캠페인이나 소비성 돈만 써서는 어려울 것이고, 출산장려금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이 효과적일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감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한데 교회는 모든 시설과 여건 면에서 아주 좋다”며 “교회를 잘 활용한다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실마리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월과 6월 크고작은 행사를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19일은 교회창립 66주년 성령강림주일을 기념하고, 20일에는 소속 교단인 기하성 73차 정기총회도 개최된다. 23일에는 남성안수자와 동등한 자격과 지위를 갖게 된 여성목회자 중심 목사임직예배도 예정돼 있다. 6월에는 청년성령집회(1일)와 제33회 기독장병구국성회(19일) 및 6.25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23일)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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