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함께하는재단(이사장 장형옥)’이 국내에서 가장 투명하고 건강한 엔피오(NPO, Non Profit Organization; 비영리단체)가운데 하나로 공인받았다.
‘함께하는재단’은 10일 서울 여의도 경제인협회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가이드스타(대표 최중경)’가 주관해 진행된 ‘2024 한국NPO포럼’ 스타공익법인 인증식에서, 별(STAR) 3개 최고 등급을 인증받으며 건강하고 모범적인 비영리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함께하는재단’의 이번 별3개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선정된 것으로, 재단이 꾸준히 건강한 운영과 모범적인 목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공인받게 된 것이며, 후원자들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비영리 공익법인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는 매년 국세청에 공시된 증빙자료 및 결산서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영리법인들의 사업 운영 투명성과 재무효율성, 목적 수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현명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익사업의 법인들을 심사하고 다양한 항목에서 데이터와 활동을 평가해, ‘없음’부터 최고 ‘3개’까지 등급별 별(star)을 부여하며 ‘스타공익법인’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2023년 자료 평가 1,126곳의 국내 공익법인 가운데 별3개 만점을 획득한 법인은 43개 법인 뿐이고, 2년 연속 별 3개 등급으로 선정된 법인은 7곳 뿐이다. ‘함께하는재단’이 그 중 하나다.
장형옥 함께하는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사업 목적과 활동에 대한 후원자들의 신뢰가 꾸준히 쌓였고, 이를 토대로 물품모금과 기부를 통해 공익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왔는데, 이번에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비영리법인으로 인정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재단은 현명한 후원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익적 기관이 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익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재단’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들의 자립과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돕는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장애인 직업훈련소 ‘함재보호작업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취약층 생활주거시설인 ‘소망의집’과 ‘사랑의집’ 등 그룹홈 두 곳도 재단 산하에 두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