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해병대원 사건 몸통 대통령 부부
민주당, 해병대원 사건 몸통 대통령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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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1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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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임성근 구명 관여 녹취록  공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법 앞의 평등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만 예외일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법 앞의 평등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만 예외일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에 관여 통화 녹취록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해병대원 사건의 몸통이 윤석열 부부라는 자백이자 스모킹 건"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해병대원 사건의 결정적 실마리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통령이 임성근 한 명 구하기 위해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이유가 명확해졌다며"며 해병대원 특검법 2차례 거부권 행사를 비판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대통령 부부 방탄용 거부권 남발과 경찰의 꼬리자르식 면죄부 수사로 특검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또 "묻지마 거부권을 진상 은폐의 목을 맬수록 의혹과 분노만 눈덩이처럼 불러나고 이는 결국 정권 전체를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법 앞의 평등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만 예외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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