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추석 연휴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추진
서울시, 폭염·추석 연휴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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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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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급시설 등 화재발생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서
- 취약계층 거주시설 43개 지역, 1,041개소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여부 중점확인
-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대시민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

(서울=국제뉴스) 한경숙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폭염 및 추석 연휴에 대비하여 지난 12일(월)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안전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화)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43개 지역의 가스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자치구·소방서·가스안전공사·가스공급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출처: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출처: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이와 더불어 추석 연휴기간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687개소, 가스공급시설 354개소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하여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의 중점 점검 사항은 ▲ 폭염으로 인한 가스사용시설 상 및 가스누출 여부 ▲가스사용시설 시설기준 적합 여부 ▲ 안전장치 작동상태 및 안전관리자의 의무 이행 실태 등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 추석 명절기간 가스사용 증가 및 고향방문 등 장기 외출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폭염 및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보내실 수 있도록 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가스시설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스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경숙 기자 hkszzang30@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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