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26일 이양면 초방리 안규섭 씨의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확된 벼는 조생종(조명 1호)으로, 4월에 모내기를 한 후 약 4개월 만에 수확을 완료했다.
안 씨를 포함한 10개 경작 농가는 총 10ha에서 재배한 벼를 내달 초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이양청풍농협과 계약재배한 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안규섭 씨는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햅쌀을 수확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태풍 없는 날씨로 풍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연선 기자 ry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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