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 및 입법 과제에 대한 논의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의 단합과 민생 성과를 다짐하는 자리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정책 및 입법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동훈 대표는 개회사에서 "민주당은 분명히 우리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우리는 두 배의 힘으로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8명이면 부족하지 않다. 우리가 어떤 정치를 하는지 이제는 나설때이고 국민께 제시할 때가 됐다" 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5월 워크숍에서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의원들이 하나로 결속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의 정기국회도 변함없이 가야 한다"며 "민주당과의 극한 대치와 갈등을 잘 이겨내고 여당으로서 협치 정신을 복원시켜 민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정권 재창출 목표만 있으면 우리는 영원한 동지이고 원팀"이라며, "정기국회가 다가오는데, 지난 총선 공약 이행까지 감안해 130개 법안을 입법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배숙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호남 지역에서 당세 확장을 위해 서진 정책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당내 단합을 다지고, 정기국회에서의 성과를 다짐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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