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 14주기 기념예배 드려
옥한흠 목사 14주기 기념예배 드려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9.0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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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 옥 목사의 제자훈련 목회철학 계승할 것 다짐 
설교하는 옥한흠목사 기념사업회 오정현 이사장.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2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14주기 기념예배를 드렸다. 

옥한흠 목사 기념예배는 매년 각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은보 옥한흠 목사의 가르침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날 기념예배에서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에 눈이 열리면’(고린도후서 5:13)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오 목사는 “우리 모두가 은보 옥한흠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켜가게 하시고, 급변하는 목회 환경 가운데서도 각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는 사역에 전력해야 한다”며 “옥 목사님이 사랑했던 주님을 끝까지 의지하고 옥 목사님이 목숨 다해 지키셨던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끝까지 이루어 나가는 온전한 주님의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목사는 “세속화의 거센 공격 가운데 옥 목사님이 가지셨던 복음의 열정을 본받아 복음의 능력과 생명을 땅 끝까지 전하며 한국 교회와 칼넷 소속 교회들, 국제제자훈련원, 사랑의교회가 세상의 소리를 압도하는 복음의 열정으로 교회의 영광이 드러나고 선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예배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합심하여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삼아가야 할 제자훈련 정신을 이어받은 주의 일꾼들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전력질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을 제사장 나라로 사용하셔서 새 역사를 집필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했다. 

이들은 또,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에 눈이 열려 시대를 향한 거룩한 소명감과 성령의 역사로 A.I 시대의 목회 환경을 완전히 장악하게 하시길’ 염원하며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폭포수와 같은 은혜로 무장하여 부흥의 르네상스를 경험하는 새 역사를 집필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를 이었다.  

예배는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CAL-NET 전국대표)의 기도와 오주환 목사(예안교회,  CAL-NET 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옥 목사의 동지와 제자들은 사랑의교회와 은보(恩步)옥한흠목사기념사업회, 그리고 제자훈련목회자네트워크(CAL-NET), 국제제자훈련원을 통해 옥한흠 목사의 삶과 사역을 기리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길 바랐던 옥 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이를 후세와 세상에 전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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