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영산신학원, 제6회 조용기 5·3·4월드미션 심포지엄 
순복음영산신학원, 제6회 조용기 5·3·4월드미션 심포지엄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9.15 0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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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홍 목사, 이수구 선교사, 이빌립 목사 발제

제6회 조용기 5·3·4월드미션 심포지엄이 ‘선교’를 주제로 13일 순복음영산신학원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용기·최자실 목사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됐으며, 최문홍 목사(한세대학교 전 대학원장)와 이수구 선교사, 이필립 목사(통일소망선교회)가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영산과 최자실 목사의 성령운동’에 대해 발표한 최문홍 목사는 영산과 최자실 목사의 성령운동에 대해 살피며 성령운동을 두 시기로 나누었다. 그러면서 미래의 바람직한 성령운동 방향을 제시 ‘제2의 성령운동’을 이야기했다.

최 목사는 “미래의 성령운동은 기존의 성령 운동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간 드러난 부정적인 면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며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 사이의 균형과 말씀과 생활의 일치, 미래의 성령운동은 대한민국과 북한을 품고, 아시아와 세계를 품고 전개되어야하며, 미래의 성령운동의 바람직한 모델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모습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의 성령운동에 대해 최 목사는 “자신을 솔직히 돌아보면서 앞에서 언급한 미래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제2의 성령 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수구 선교사는 ‘일본 기독교 인구 1%의 벽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까?’를 주제로 들었다.

그는 일본의 선교역사를 통해 초기 천주교계에 의한 선교사역과 개신교 선교사역을 소개하고, 선교 현황을 통해 일본교회의 특성을 알아봤다. 이어 일본 선교의 장벽들을 설명하며 해결방법을 선교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일본 교회의 재활성화를 위해 교회의 예배와 공동체의 교제가 살아나야 할 것’과  ‘성숙한 주의 제자를 양육할 것’, ‘기도의 활성화가 일어나도록 도울 것’, ‘교회간의 연합과 이웃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한국교회와 자매관계, 한국회의 선교인력을 사용해야 한다”며 “겸손하게 한국 교회, 최자실 조용기 목사로부터 선교의 열정을 배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필립 목사는 ‘북한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에 대해 이었다. 이 목사는 북한선교와 관련 한국교회의 역할을 강조한 이 목사는 “북한 선교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북한선교 실천을 해야 한다”며 “국내외에서 북한 출신 사명자들을 키우고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환영사를 전한 순복음영산신학원 장혜경 총장은 “우리는 주님이 부르신 순교자들이다”며 “하나님의 봉사자로서 하나님이 가라 한 곳에 아멘하고 가는 것을 준비하는 자들로 여기 모인 것을 믿는다”고 인사하며 환영했다.

그러면서 “오늘 심포지엄 좌장 배현성 목사님을 비롯해 발제를 맡아주신 최문홍 목사님, 이수구 선교사님, 이빌립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조용기 목사님과 최자실 목사님께서 어떻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역을 하셨는지 그 부분을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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