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일본 오사카 기도회 진행
세기총 일본 오사카 기도회 진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9.30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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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세기총)는 지난 28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히메지비젼교회(담임 이상열 목사)에서 ‘제49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일본 오사카 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이상열 목사(세기총 일본 지회장·히메지비젼교회 담임)와 재일대한기독교회 증경총회장 이성우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상열 목사는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는 백두산에서 처음 시작되었지만 사실 지난 2014년 일본 교토 동지사대학에서 열린 ‘세기총 일본 콘퍼런스’를 통해 한·미·일 세 나라 목회자가 모여 통일을 위해 기도한 것이 모토가 되었다”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모여 기도했던 그 마음이 이제 49차, 50차에 이르면서 특별히 이곳 일본에 오셔서 기도회를 갖게 된 것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환영했다.

이성우 목사는 “역사를 돌아보면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하다”라면서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통일을 감당하시도록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하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대회사에 나선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일본은 기독교인이 얼마 없다고 들었지만 이렇게 이곳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을 만나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이제 49차, 그리고 50차 기도회를 넘어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우리는 기도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겔 37:17~22)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김요셉 목사는 “정치·종교·문화적으로 볼 때 통일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시게 하면 통일은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오늘 오사카 기도회가 통일 기도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의 헌금찬양과 홍덕표 목사(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3대 대표회장)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이승현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있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종하 목사(홋카이도에서오키나와까지선교회 대표)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동포들을 위해’, 강우열 목사(재일대한나라교회 담임)가 ‘일본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박헌철 목사(신고베교회 담임)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김혜옥 선교사(대만 선교사)가 ‘3만 한인선교사와 70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병용 목사(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초대회장)와 이재희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격려사를, 박수길 목사(大阪東十三 담임)와 양동훈 목사(일본 DSM Japan 대표)가 축사를 전했으며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준비위원장 이상열 목사(세기총 일본 지회장·히메지비젼교회 담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광고하고 통일의 노래(우리의 소원은 통일)를 제창한 뒤 고영수 목사(오사카중앙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와 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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