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현 대표회장과 만나 환담
국민의힘 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국회의원은 30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회장은 먼저 “국회라는 특별한 자리에서 믿음을 갖고 일하는 의원님들과 국회 직원들을 격려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윤 의원은 “국회에서 일하면서 권력을 가질수록 더욱 겸손하게 일해야 한다는 의미를 알아가고 있다”며, “하나님을 알아야 그분 앞에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용서와 겸손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겸손을 모르는 모든 권력은 결국 좋지 못함을 봐왔는데, 우리 기독 국회의원들이 모두 겸손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믿음으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성심으로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돼 주시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1대 국회는 영부인 및 야당대표와 관련한 각각의 이슈 문제 등으로 양당이 초반부터 대립의 날을 세우며 국회조찬기도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이날 만남에서 윤 의원은 이에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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