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 진행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 진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10.0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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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57명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설립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은 5일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단체 9곳과 문화예술인 52명이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상금은 ‘언론문화상’을 포함, 총 4억8,100만원으로 지난 해 제1회 시상식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 각 분야별 수상자들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 등을 펼쳐 참석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최종천 재단이사장은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공로를 기릴만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을 찾아내 응원 격려하며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데 이 상(償)의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물’이라는 목표 아래 생명의 구원과 생활의 바름과 감격, 빵과 함께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의 약속과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며 “내년 3회 시상부터는 단체 시상을 지양하고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인물, 숨은 인재들을 더 많이 찾아내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공동 주최 측인 국민일보사 김경호 사장의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유병채 실장의 격려사에 이어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이 경과보고와 심사평 발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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