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간토대학살 지금도 현장 삶의 일부"
이재명 "간토대학살 지금도 현장 삶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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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2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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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억울하게 죽어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 다 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간토대학살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서 국민들이 억울하게 죽어가는 일이 없도록 그 억울함이 국가의 무관심으로 덮어서 원한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에서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고, 국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국땅에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참으로 많이 죽어갔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법 통과시킬 것"을 주문했다.

또 "우리가 국가 경영, 행정에 관한 권한은 없더라도 국회라고 하는 국가 기관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당의 비협조라고 하는 큰 벽을 넘어야 하지만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일본의 침략 사실을 아직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그 책임에 대해서도 반성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면서 "101년이 지났다는데 이 간토대학살이라고 하는 것이 자칫 역사책 속에 바래 가는 과거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금도 현장의 삶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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