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 민감성을 깨우는 수련
에니어그램 - 민감성을 깨우는 수련
  • cwmonitor
  • 승인 2008.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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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동에는 정보가 있다. 정보를 다른 말로 ‘지성’ 또는 메시지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인체의 기관들은 각자 다른 파동과 빛깔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몸이라는 유기적 에너지 관계 속에서 정보를 주고받는다. 몸은 인체의 각 부분이 보내는 정보를 알려준다.

그것은 손은 손대로 자체적 감각이 있고 기억을 하면서 두뇌에 정보를 보내 준다. 기억은 두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 몸의 세포들이 기억하고 있다. 몸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감정도 지적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에니어그램에서 다루는 세 개의 ‘몸’이라는 개념은 인간의 몸은 세 개의 에너지 시스템과 정보 라인을 가지고 있다는 통찰이다.

우리가 자기 자신에 깨어 있다는 것은 자신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에너지와 정보 라인에 대해 민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바로 이 민감성을 깨우기 위한 다양한 수련이 있다.
민감성을 깨우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라보는 눈의 시력교정이다. 인간은 바라보는 능력만큼 느낌이 오고 그 느낌만큼 표현하면서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자. 수련의 기본은 생각과 느낌의 명료한 분리에 있다. 바라보기 수련 후에 아래의 수련을 한다.

1.호흡

숨을 길고 편안하게 쉬는 것은 생명력의 함양에 매우 긍정적이다. 공기의 감촉과 신선한 맛을 즐겨보자. 신선한 공기야말로 건강의 보약이다. 특히 정지호흡 수련은 정신력의 증진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탁월한 방법이다.

수피의 호흡기도나 만트라 요가 중에 쿰바카 행법은 기혈의 유통과 세포의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호흡은 심신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상황을 완화시켜 준다. 호흡은 내가 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순간순간마다 주시는 가장 큰 은혜임을 자각하고 자신의 호흡을 다스리는 일이야 말로 영성의 처음이자 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숨은 하나님의 순간순간마다 주어지는 은총이다. 인간에게 있어 숨은 생명유지의 절대 필요조건이다. 그 숨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다는 자각을 할 때 인간은 살아있는 영적 존재가 된다. 숨을 깊이 들이 마시면서 생명과 빛으로 온몸을 채워 보자. 그리고 정지 호흡에서 “ 하나님만이 나의 참 하나님입니다.” 라는 기도를 반복하면서 다음 호흡이 거칠지 않은 횟수만큼 기도한 다음 숨을 내쉰다.

자기 호흡 실력을 파악하고 무리하지 않는 수련이 필요하다. 인간은 호흡이 깊어지면 뇌파가 안정되고 정서 안정과 집중력이 생기게 된다. 헐떡거리는 숨을 쉬는 사람과 이분 정도의 호흡을 하는 사람의 정신력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될 것이다. 호흡이 깊어지면 있는 그대로 대상을 볼 수 있는 힘이 붙게 된다. 그 때 모든 만남은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게 될 것이다.
- 단전과 심장에 손 얹고 명상

2.. 존재에 말 걸기- 되어 보기

@ 몸과 대화 나누기
-인체의 각 부분: 오장. 경락과 경혈. 일곱 차크라
@ 주위의 모든 사물들과 대화
- 상대로부터 들려오는 메시지 듣기
@ 마음에 떠오르는 일체의 대상(감정)과 대화

존재와 존재간의 대화 엿듣기 (인체 기관. 사물들 간에 통하는 정보)
몸의 체세포는 의식의 상승과 하강에 따라서 영향을 받게 된다. 가슴이 기쁨이 충만할 때와 슬픔으로 가득 찰 때의 진동과 에너지는 전혀 다르다. 자신을 존귀하게 대하고 친절하고 즐거운 인간관계를 갖게 되면 몸의 화학적 성질이 달라지게 된다. 건강은 지금 여기의 ‘나’와 주변에 대해 얼마나 깊이 깨어 있으며 그들에 대해 친절과 사랑을 베풀고 있느냐 하는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3. 빛과 빛깔에 대한 관찰 - 존재의 메시지 듣기
공간 안에 모든 존재들은 빛깔을 가지고 나타난다. 그것은 그 존재의 성질과 존재의 상태를 알려 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자신이 바라보는 색에 의하여 영향을 받게 되는 데 인체의 전자기적 에너지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맞는 색상 여하에 따라 기분의 밝기 상태가 다르다. 하늘에 무지개가 뜰 때와 없을 때, 겨울 산과 신록의 산을 바라 볼 때의 심리적 차이를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빛깔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이끌리는 대상 찾기
그 빛깔과 대화하기
@ 다른 사람의 오라 빛깔 바라보기
이병창 목사 (시인·진달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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