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 지금’이 바로 그 때다 - 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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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wmonitor
  • 승인 2008.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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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창 목사 / 시인·진달래교회moamm@hanmail.net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감각이 살아날수록 자신이 얼마나 자동기계처럼 살아 왔었는가를 알게 된다. 무의식과 습관이 지배해온 삶에 대한 각성이 서서히 일어나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보고 있는가?

그 대상과 어떤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자기 자신에 대해 깨어나는 것은 자기 자신을 경험해 가는 것이다. 감각이 깨어나고 감성이 열리고 그리하여 두려움과 살 속에 묻혀있던 영성이 살아나는 것이다.

필자는 살아 있는 인간의 길을 가기 위해서 감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감각이 마비 상태에 있는 인간이 영성을 말한다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과 같다. 몸 없는 마음, 마음 없는 영혼이 지상에서 존재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기에 치유에도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신체의 지유, 정서나 마음의 치유, 영혼의 치유이다. 이 치유는 전인적으로 내 속에서 실현되어 져야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인간이 경험하는 공포는 신장에, 분노는 심장에, 슬픔은 폐에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마음의 상태가 중요하다는 귀결을 하고 있다. 하늘의 기와 땅의 기가 마음에서 조화롭게 만나 흐르게 될 때 인간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말한다.

하늘의 기란 성서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성령의 에너지요 능력이다. 식물이 햇빛을 받아 성장하는 것처럼 인간 역시 자기 자신의 힘으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늘의 힘과 능력을 받아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숨을 통하여 생명을 이어가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고 순종의 길이다. “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아들이 마음대로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같은 방법으로 따라할 뿐이다.” ( 요한 5: 19)

현대 물리학은 인간의 영적 능력과 현상에 대한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1922년 프랑스의 수학자인 카탄 (Eli Cartan)은 전자기장이나 중력과는 독립적인 물리적 실체로서 토션장 (필드)을 발견했다.

물리학계에서 아인슈타인- 카탄 이론으로 불리워지는 이 이론은 3천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있고 응용기기들이 발명되어 산업현장에서도 사용되어지고 있다. 1980년 러시아의 쉬포프는 정적에너지와 동적 에너지를 함께 낼 수 있는 토션 발생기를 발명했다.

토션장은 에너지를 운반하지 않고 단지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이나 거리, 진공상태와도 상관없이 전달된다. 1996년에 특허를 받는 알루미늄 합금 생산기술은 어떠한 합금 첨가물도 없이 토션장을 가함으로써 기포양을 5배로 줄이고 강도가 1.5배, 연성은 3배가 높은 합금을 생산하게 되었다. 콘크리트 주형에 사용할 때(물과 주형) 20에서 40퍼센트까지 강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토션장이 갈수록 주목을 받는 것은 산업적인것 뿐만 아니라 우주와 인간 의식의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두뇌와 의식작용은 우주가 존재하는 방식과 물리학적 원리에 있어서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인간이 신과 교신할 수 있다는 것을 물리학적으로 어떻게 가능하며 검증할 수 있는지를 토션필드를 통하여 증명하고 있다.

이제 인간의 의식에 의해서 어떤 토션 필드가 생성되는지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살게 되었다. A.E 아키모프 박사 (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응용물리 연구소장)는 한국에 와서 인간의 의식 내용과 집중도가 어떻게 토션장으로 나타나는지를 (개인이나 집단에서) 사진 작업을 통하여 보여준바 있다.

인간의 의식이 자신의 몸과 주변의 존재들에게 긍정과 부정의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그렇다면 나의 의식에 대해서 이해하고 또한 조율할 수 있는 힘을 갖는 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과제이겠는가.

이 과제를 위하여 기도와 묵상과 명상이 필요하다. 지금 내가 나를 어떻게 스스로 고통을 주고 있고 주변에 고통을 주고 있는가를 알게 될 때 내가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세계가 열려지게 될 것이다. 그 자유를 얻기 위한 기본적 작업으로서 필요한 과제가 ‘현재’에 깨어나서 나 자신의 상태를 관찰하고(호흡, 심장박동, 횡격막, 장과 복부.....)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존재들과 완전한 소통을 이루는 연습을 권한다.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라고 하는 ‘세 가지 몸’의 감각적 흐름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중심을 잡기 시작할 때 과거와 미래가 주는 두려움의 독침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를 살 수 있게 된다. 그 때 우리는 완전히 살아간 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되고 시간 속에 찾아오는 ‘영생’의 의미를 실감하게 된다.

“ 누구든지 내가 전하는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는 결코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의 세계에서 벗어나 생명의 세계로 들어선 것이다” (요한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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